posted by 소소한 행복 2019. 3. 8. 00:34

                                     명심보감 ( 선행 )

1.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벌을 준다.
2. 좋은 일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반드시 해야 하며, 나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한다.
3. 많은 돈을 모아서 자식에게 물려주더라도 자식이 다 지켜 내기는 어려우며, 많은 책을 모아서 자식에게 물려주더라도 자식이    그 책을 다 읽기는 어렵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착한 일을 해서 쌓은 많은 덕을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만 못하다.
4.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어라. 사람이 어디에서 산들 서로 만나지 않겠는가?
5.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라. 길이 좁은 곳에서 마주치면 회피하기 어렵다.
6. 하루 착한 일을 했다고 해서 복이 바로 생기지는 않더라도 재앙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며, 하루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재앙이 바로 내리지는 않더라도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자라나는 풀과 같아서 그풀이 자라는 모습을 눈으로 볼 수는 없어도 날로 자라나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눈앞에서 숫돌이 깎이는 것을 볼 수는 없지만 날로 닳아 없어지게 될 것이다.
7. 착한 일을 보거든 다 해내지 못할 것처럼 빨리 서둘러 하고, 나쁜 일을 보거든 마치 끓는 물에 닿았던 손을 떼듯이 하라.


                              명심보감 ( 몸,마음을 바르게 하는 길 )

1. 다른 사람이 착한 일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착한 점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이 나쁜 일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나쁜 점을 찾아보라. 이렇게 하다 보면 유익함이 있다.
2. 다른 사람의 잘못은 마땅히 용서할지라도, 남에게 용서받는 사람이 되지 말라.
3. 부지런함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보물이며, 정성스러움은 몸을 지켜 주는 보증이 된다.
4. 소박한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상쾌하고, 깨끗한 마음을 지니면 잠을 편히 잘 수 있다.
5. 남을 알려고 한다면 먼저 자신을 헤아려 보아야 한다.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는 말이 되니, 입에 더러운 것을 머금어 남에게 뿌린다면 먼저 자기의 입이 더러워진다.
6. 남의 오이밭을 지나갈 때에는 신을 고쳐 신지 말고, 남의 배나무 아래에서는 모자를 고쳐 쓰지 말라.
7.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지위가 낮더라도 즐겁지만,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지위가 높더라도 근심스럽다.
8.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도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에는 밝고, 지극히 똑똑한 사람도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데에는 어둡다. 그렇지만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꾸짖고,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의 잘못을 용서한다면,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9. 남에게 조금씩 나누어주면서 남으로부터 받을 때에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보답 받을 수 없고, 잘 된 뒤에 어려웠을 때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잘 된 상태로 오래 갈 수 없다.
10. 남에게 은혜를 베풀었을 때에는 보답 받기를 바라지 말 것이며, 남에게 주었을 때에는 후회하지 말아야 한다.

11. 여러 사람이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하며, 여러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12.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이 자기 욕심만을 채운다면 그 자리에서 물러났을 때에 후회하게 된다.
13. 돈이 많을 때에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해졌을 때에 후회하게 된다.
14. 재주만 믿고 어렸을 때에 배우지 않으면 배울 시기가 지났을 때에 후회하게 된다.
15. 어떤 일을 보기만 하고 배워 두지 않으면 그 일이 필요해졌을 때에 후회하게 된다.
16. 술이 취했을 때에 함부로 말하면 깨고 나면 후회하게 된다.
17. 건강할 때에 조심하지 않으면 병들었을 때에 후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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